<사진. 한진중공업 홈페이지
출처. 한진중공업>
한진, 조선부문 13억불 수주 ‘순항’
한진중공업에 대해 신규 수주와 자산 매각 등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은 현재 6억 9,000만 달러(수빅 4억 7,000만 달러, 영도 1억 2,000만 달러, 건설 1억 달러)를 수주했다”면서 “조선부문에서는 옵션물량 7억 달러를 포함해 13억 달러의 수주물량을 확보, 수주목표의 43%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납기 경쟁력으로 영도조선소의 수주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수주 금액의 약 15%가 선수금으로 유입됨을 가정하면 현재까지 1,000억원 수준의 선수금 유입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암남동 부지(900억원) 매각을 완료했으며 현재 본사 사옥 및 R&D센터 건물(1,800억) 매각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자산 매각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Heavy-Tail 계약 선박의 인도대금 유입 등으로 차입금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순차입금은 2013년말 3조원에서 2014년말 2조 6,000억원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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