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2단계 LINC 사업 선정
이명규 2014-05-15 17:46:39

 

한국해양대, 2단계 LINC 사업 선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2012~2013년)’에서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2단계 LINC사업에도 선정됐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은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와 거제 해양클러스터, 녹산국가산단을 연계하는 ‘해양플랜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의한 ‘해양플랜트 특성화 총장 인증제’ △산학협력가족회사의 국내외 마케팅 및 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가족회사 기업생태계 분석’ 등을 진행하여 해양플랜트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산광역시 지원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재직자 양성교육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3억씩 총 6억 원), (재)동남지역사업평가원의 ‘기술혁신형 JUMP UP 조선해양 기술인력지원사업’(2년 총 5억 4천만 원) 등의 해양플랜트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약 135억 원(최대 156억 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해양플랜트 관련 산업의 생산·교육·문화의 복합 클러스터인 ‘창조 클러스터 및 창조생태계 조성’ △특성화 교육 및 해외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프로그램’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산학연계 기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조효제 LINC사업단장은 “최고 평가를 받은 1단계 사업을 발판삼아 2단계 사업은 그 범위를 확대하고 다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지역산업체와 연계된 국내 유일의 해양클러스터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해양대학교 www.kmou.ac.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