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현대 건조 LNG선 입급계약
이명규 2014-05-16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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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S 로고
출처. ABS>

 

ABS, 현대 건조 LNG선 입급계약

 

미국선급(ABS)이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Petronas사의 신조 150,200CBM급 ‘Moss-type’ LNG선 2척의 입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은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되며, 동 조선소에서 건조된 Moss-type LNG선 중 가장 큰 선형이 될 예정이다.

또한 ‘Ultra-steam Turbine Propulsion’ 시스템을 탑재하여 연료효율성이 기존 증기터빈 대비 15%가 개선된다.

Moss형 화물창 탱크 직경은 약 42m에 달하며 LNG저장용량의 최저한계치가 없기 때문에 FLNG 등의 해양설비에 대한 셔틀 LNG선으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메인 선체와 일체화된 탱크 전신 덮개를 통해 세로강도를 높이고 구조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이프와 통로가 탱크 덮개 갑판 위로 정렬되어 안전성과 유지보수 편의성도 개선된다.

한편 ABS는 현재 전 세계 신조 발주잔량 LNG선 가운데 34%에 대한 입급 계약을 맺어 동 부문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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