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양수산 국제협력회의 프로그램
출처. 해양수산부>
피지서 한·남태평양 해양수산국제협력회의
- 남태평양의 합법어업을 '남획형 어업'으로 지적하려는 EU에 선제대응책 마련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에서 이뤄지는 합법적 어업을 남획형 어업이라고 지적하려는 유럽연합(EU)의 움직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5월 20일 피지에서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도서국 및 지역 수산기구들과 ‘한국·남태평양 해양수산 국제협력회의’를 열었다. 태평양은 우리나라 참치 어획량의 90% 이상이 잡히는 중요한 해역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완현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이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이니아 세루이타루 피지 수산임업부 장관과 양자회의를 갖고 불법 어업(IUU) 근절을 위한 한국의 정책을 소개했다. 또 솔로몬과 바누아투의 수산 당국자들과도 만나 해양수산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어장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우리 측은 이와 함께 남태평양 도서국들이 직면한 빈곤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극 협력 의지도 표명했다.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044-200-5340, 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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