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조선해양 수출상담 ‘역대최대’
이명규 2014-06-16 09:59:05

 

남권 조선해양 수출상담 ‘역대최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4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Marine Export Plaza 2014)’에서 지난해보다 수출상담액이 약 60% 증가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바이어 6개국 15개사(20여명), 동남권(부산, 경남, 울산) 기자재 업체 7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상담회를 진행해 총 104건의 상담을 통해 계약추진 1,430만 달러 어치를 포함 3,629만 달러의 최대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의 Imabari조선, Namura조선, Shin Kurushima조선, Kanda조선, 베트남 Dong Bac조선, Pha Rung조선, 터키 Betex 등 3개국 8개 조선소와 러시아 Intratool Engineering, 싱가포르 Keppel FELS, 말레이시아 SapuraKencana Petroleum 등 3개국 7개 해양플랜트 및 엔지니어링사 등에서 구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중진공 김범식 부산본부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남권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중소제조업체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출상담회 이후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해서 사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청 www.busan.g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