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eppel Offshore & Marine 홈페이지
출처. Keppel Offshore & Marine>

Keppel, FPSO 개조 및 SCV 수주

싱가포르 Keppel Offshore & Marine사는 최근 자회사들을 통해 총 3억 6,800만SGD(약 2억 9,500만 USD) 상당의 FPSO 개조 및 SCV 건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7월 1일(현지시간) 밝혔다.

먼저 완전자회사인 Keppel Shipyard사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개조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범위는 해당 FPSO의 재정비(refurbishment), 수명연장, 거주구 업그레이드(90여명 수용), Internal Turret Mooring시스템 설치, 상부구조 모듈 설치 및 통합 등을 포함한다.

동 계약은 말레이시아 Bumi Armada Berhad사의 완전자회사인 Armada Kraken사를 위한 FPSO 개조 건으로, 영국 북해에 투입이 가능하도록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사양으로 성능개선이 이루어지며 2015년 3분기 인도 후 25년간 북해 Kraken유전에서 중유를 생산한다.

이와 함께 Keppel O&M사의 조선 부문 자회사인 Keppel Singmarine사는 아제르바이잔 Baku조선소로부터 해저건설특수선(SCV; Subsea Construction Vessel) 1척에 대한 디자인, 제작 및 의장 작업을 수주했다. 해당 특수선은 Baku사가 BP Exploration사로부터 수주한 선박으로 Shah Deniz II 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Keppel Singmarine사의 공사 범위는 해당 선박의 디자인, 선체 제작 및 의장을 포함하며 싱가포르 소재 조선소에서 작업이 진행되며 통합 완공을 위해 Baku사로 선체 블록(hull strips)이 운송될 예정이다.

■ Keppel Offshore & Marine www.keppel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