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대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14 조선해양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lobal MarineTech 2014 - Business Partnership Plaza)’가 오는 8월 28일(목) 부산 해운대 소재 노보텔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KICOX)와 같이 2012년부터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각국 정부의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정책으로 대규모 투자가 일어나고 있는 동남아 신흥 조선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이 동 사업에 같이하기로 함으로써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함과 동시에 무역 및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조선해양 분야 해외마케팅 활동에 대한 현장학습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공될 것이다.
금번 상담회에 참석하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들이 주목을 받고 있어 2012년부터 연례행사로 추진하는 동 상담회의 의미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동 상담회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가시적 성과를 보였는데 2013년도에는 해외 대표 바이어 7개국 24개사와 국내조선해양기자재 91개사가 참가하여 약 US$158백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었으며, 그 중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와 중국 광저우 지역 무역업체간에는 중국 광동성 지역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판로를 여는 기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최근 조선해양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실질적 구매력을 갖춘 조선소(PT. Pal 등)와 중국(DSIC), 말레이시아(Shinyang Shipyard) 등 각국 주요 바이어 20여개사가 참여키로 확정하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 기간 중에는 1:1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해외 신흥국 조선해양산업 동향 및 바이어 구매 정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등 각국 바이어가 직접 현지 시장 현황과 조선해양기자재 구매 방안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젊은 인재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체 모집 공고 및 신청접수는 7월 30일(수)까지 http://show.komea.kr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www.kome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