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ISA 이사국 현황
출처. 해양수산부>
우리나라, UN 국제해저기구(ISA) 이사국 재선출
- 2018년까지 B그룹 이사국(우리나라 포함 총 4개국) 지위 유지
우리나라가 UN 국제해저기구(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사무총장 Mr. ODUNTON, Nii Allotey) B그룹(심해저활동 주요투자국) 이사국으로 재선출 되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금)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 독일과 함께 B그룹 이사국으로 재선출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36개 이사국 중 ‘14년 임기가 종료되는 17개 이사국에 대한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재선출 되어 ‘15년부터 ‘18년까지 B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96년 ISA E그룹(지리적 배분에 따른 지역안배) 이사국으로 진출한 이래 ’08년까지 9년간 활동했으며, ‘09년에는 B그룹 이사국으로 그 지위가 격상되어 현재까지 6년간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우리나라는 심해저광업의 선도국으로서 ‘96년부터 ISA 이사회와 법률기술위원회 활동을 해 왔으며, 태평양 및 인도양 공해와 태평양 도서국 EEZ에 독점탐사광구(총 11.2만㎢, 남한면적(약 10만㎢)의 1.12배)를 확보하여 해양광물자원 탐사 및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B그룹 이사국 재선출을 터닝 포인트로 삼아 심해저 상업 시대 도래에 대비하여 국제표준제도 수립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기술의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 044-200-5240, 5241, 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