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마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1인당 최대 34천원, 개별 관광객 33% 할인
이명규 2014-08-07 1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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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국인 관광객 체험 사진
출처. 해양수산부>

 

어촌체험마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 외국인 단체 관광객 1인당 최대 34천원 지원, 개별 관광객 33% 할인

 

인천 포내마을 등 5개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체험프로그램 및 식사 요금 등을 최대 33% 할인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마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 5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연말까지 어촌체험마을에 외국인 관광객 2,000명을 유치하기 위하여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개별 외국인 관광객에게 체험프로그램 이용료 등을 지원하거나 할인해 준다.
 
어촌체험마을에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1인당 최대 34천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포털사이트(www.seantour.com) 및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www.kat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개별적으로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 및 개인 관광객은 체험 프로그램, 식사, 숙박 등에 대해 최대 33%까지 마을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에서의 외국인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8월 9일 인천 중구 포내마을과 경남 거제 다대마을에서 국내거주 외국인 강사, 유학생, 회사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 하는 시범체험 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어업을 활용한 어촌체험을 외국인 관광객 관광코스로 활용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나라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어촌체험마을은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 044-200-5650,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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