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몰디브 해양분야 협력에 관한 MOU 체결

2014년 9월 15일, 리우츠꾸이 중국 국가해양국 국장과 Torik Ibrahim 몰디브 환경·에너지부 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압둘라 야민 몰디비 대통령의 임석 하에 중국 국가해양국과 몰디브 환경·에너지부 간의 “해양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동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향후 양측은 장기적이고 안정적 양자간 협력채널 구축 및 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해양연구, 해양관측, 기후변화, 해양 산성화가 산호초 생태계에 미친 영향, 도서 보호와 관리, 연안역 침식 정비와 복원 및 쓰나미의 초기 예보와 경보 기술 등 분야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고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 해소, 해양재해 예방과 저감 능력 제고 및 해양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과 몰디브는 1972년 수교 이후 해양분야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와 제2해양연구소는 몰디부 환경·에너지부 산하의 국가기상국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몰디브 전문가 또한 국가해양국이 주도한 국제협력사업인 “인도양 계절풍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회와 경제에 미친 영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 워크숍과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