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CI 홈페이지
출처. SCI>
인도 SCI, LNG선 9척 운송계약 추진
인도선사 SCI가 인도주정부 가스회사 ‘GAIL'과 LNG선 9척의 운송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GAIL은 30억달러 규모의 LNG선을 9척을 확보하게 되고, SCI는 동 선박의 운항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SCI가 2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각 선박은 3억-3억 5,0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CI 관계자는 “현재 MOU를 거쳐 논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협상이 완료될 것”이라며 “SCI는 GAIL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박들을 운항하게 된다”고 전했다. SCI는 현재 일본 파트너와 합작회사를 통해 4척의 LNG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합작사는 인도공공기관이 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CI는 이 같은 LNG선의 기술적 운항경험을 통해 GAIL과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AIL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총 LNG 수입량은 2008년 2,956만㎥에서 2013년 4,880만㎥으로 증가했다. 인도의 천연가스공급은 2013-2015년 5.6%가 증가하고 수요는 1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인도는 세계 5번째 LNG 수입국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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