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OSCO 홈페이지
출처. COSCO>
코스코, 中 조선소에 1만 4,500teu급 5척 신조발주
코스코와 코스코자산관리(COSCO Asset Management)는 중국 ‘Shanghai Jiangnan-changxing’ 조선소와 ‘Hudong-zhonghua heavy industry’에 1만 4,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신조발주했다. 이는 코스코 역사상 최대의 컨테이너 선박이자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최초의 초대형선이다.
5척의 신조선은 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코스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약 6억 2,000만달러이며, 척당 1억 2,360만달러이다. 코스코는 내부자원과 은행금융대출을 통해 건조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코스코는 이번 신조를 통해 기존 컨테이너선대를 업그레이드하고 선대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코스코는 2013년말 6만 4,000dwt급 벌크선 4척의 신조발주를 시작으로 올해 선대 재편을 위한 활발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 1월에는 9,400teu급 컨테이너 선박 5척을 발주했고 6월에는 6만 4,000dwt급 벌크선 4척과 7만 8,000dwt급 벌크선 2척을, 7월에는 3만 8,800dwt급 벌크선 4척과 6만 3,800dwt급 벌크선 4척을 각각 발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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