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해양인재인턴쉽 프로그램”,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중국 국가해양국 인사관리사(司)에 의하면, 올해 국가해양국이 운영하는 “해양인재인턴쉽 프로그램”이 잘 추진되었다고 한다. 통계결과에 따르면, 올해 60개 대학교에서 온 2000여명의 재학생은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국가해양국 산하의 해양관련 기관 중 21개의 기관은 해양인재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올해 총 187개의 인턴직을 마련하였는데, 실제 실습하러 온 학생은 243명에 달하였으며, 물리해양학, 해양화학, 해양생물·생태, 컴퓨터, 방송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올해의 해양인재인턴쉽 프로그램에는 북경대학교, 칭화대학교, 북경항공항천대학교, 남개(南開)대학교, 남경(南京)대학교, 샤먼대학교, 하얼빈공업대학교, 중산(中山)대학교 등 중국 국내의 저명 대학교에서 온 우수 학생이 대거 참여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국가해양국 산하 해양관련 기관은 2013년부터 총 700여명 신입 직원을 채용하였으며, 그중에서 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고 한다.
 
동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해양국의 영향력 강화는 물론, 해양발전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여도 제고, 대학생들의 해양의식 향상 및 예비 해양인력진 확충 등 효과도 거두었다.
 
2015년부터, 국가해양국은 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국 서부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부지역의 해양관련 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양지식과 해양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학생들의 해양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