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개선용 면취기부터 용접비드면 가공기, R면취기(에어·전동) 등 다양한 면취기를 전문으로 생산해온 (주)대성지티가 지난 지난 5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열린 '제12회 2016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에 참가했다.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이래 40여 년 간 면취기 제조 외길만을 걸어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에 전력투구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주)대성지티가 제작하고 있는 면취기는 원터치 스플라인 조절방식으로 면취량을 쉽고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병권 대표는 "면취량을 0.1mm 단위로 미세조절이 가능하고 반복적인 미세조절이 매우 용이하며 스플라인 방식 채용으로 풀림현상이 없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이프의 내·외경, 곡면부 판대 등의 용접개선용 면취기, 수출 전용 모델인 판재·원형판·파이프 겸용 용접 개선용 면취기, 접시경판의 내·외경, 구면부의 용접개선용 면취기 등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는데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05년부터 개최된 이번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회가 열렸으며, 18개국 184개 업체가 387개 부스규모로 참가하여 1,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각종 측정기기 등 혁신적인 공정관리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한 FA기기를 비롯해,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유공압기기, 부품소재 등 8개 분야가 전시된 이번 행사는 자동화산업의 국내외 최신기술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