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역사의 새로운 획을 긋는 슈퍼티그웰딩(주) 아크물리학 연구 기반으로 용착속도 30㎏/hr 실현!
정대상 2016-07-28 19:04:28

 

 

2014년 12월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주회사 산하의 자회사로 설립된 연구소 기업 슈퍼티그웰딩(주)(이하 슈퍼티그웰딩)은 이번 제4회 인천국제용접·절단 및 레이저설비산업전의 핫이슈였다. 

슈퍼티그웰딩은 용접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킨 TIG 용접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회사 관계자는 "TIG 용접은 모든 용접 방법 중 가장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품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산성이 낮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며 "이에 우리는 지난 20년 이상 아크물리학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천 번의 실험과 현장 적용을 거듭한 결과 생산성의 바로미터인 용착속도를 기존의 TIG 용접 또는 HOT TIG 용접 대비 5~20배 이상 높여 30㎏/hr을 실현해 마침내 세계 용접 역사의 신기원이 될 슈퍼티그 (SUPER-TIG)용접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슈퍼티그웰딩은 기존의 맞대기 용접 및 클래드/오버레이 용접분야 뿐만 아니라 금속 3D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생산성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동사는 최고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2035년까지 글로벌 용접기업 TOP 3 안에 들어갈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년도까지 1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슈퍼티그웰딩 조상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고품격 일자리를 양산하는 견인차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나아가 연구소기업으로서 학문과 산업현장을 이어주는 지역사회 밀착형 비즈니스 모델로 공동의 발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응용공학분야 및 ICT, 로보틱스, 예술, 투자회사 등 폭 넓은 분야와 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인천국제용접·절단 및 레이저설비산업전(iWELDEX 2016)’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용접기, 용접설비, 용접재료, 용접관련 자동화설비, 용접로봇 및 용접주변기기, 용접선, 검사정비 및 시험기기, 표면처리장비, 기타 용접관련기기 및 재료,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절단기, 레이저마킹기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되어 풍성함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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