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레이저 장비&기술 무역의 파트너 (주)예스레이저 작업 편리성 높인 핸디레이저 용접기 공개!
문정희 2016-12-08 18:24:57

세계 유수의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는 (주)예스레이저가 최근 핸디레이저 용접기를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핸디레이저 용접기는 이름 그대로 용접 토치를 손에 들고 레이저 용접을 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본지는 새로운 제품으로 2017년을 미리 준비하는 (주)예스레이저를 ‘금속산업대전 2016’에서 만나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최근 (주)예스레이저가 핸디레이저 용접기를 선보였다.

(주)예스레이저, 레이저 장비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 보유

2005년에 설립된 (주)예스레이저(대표이사 정권용, 이하 예스레이저)는 레이저 용접기, 초정밀 저온 용접기, 레이저 마킹기, 고출력 ㎾급 화이버 레이저, 초음파 컷팅기 등 각종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주로 미국, 일본 등의 첨단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기술제휴를 통한 OEM 생산과 함께 기술이전, 재가공 수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예스레이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금형수리용 레이저 용접기를 최초로 보급, 발전시킨 장본인으로, 이 분야에서는 20여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스레이저의 김한진 부장은 “레이저 용접은 모재에 대한 변형이 없고 용접에 의한 기포가 없으며 원하는 목표 치수로 정확한 용접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재질의 용접도 가능하고, 초보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으로 보편화가 많이 되었다. 당사는 이 레이저 용접을 위한 장비를 주로 공급하면서 레이저 기술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어 “이 밖에도 레이저 마킹기나 초음파 컷팅기 등 새로운 레이저 장비를 취급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고, 최근에는 핸디레이저 용접기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레이저 용접기 ‘YL-150/200’


핸디레이저 용접기에 대한 관심 벌써부터 뜨거워…

지난 10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금속산업대전 2016’에서 처음 소개된 예스레이저의 핸디레이저 용접기는 이름 그대로 용접 토치를 손에 들고 레이저 용접을 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신제품의 장점에 대해 김한진 부장은 “크기가 크고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제품들은 용접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핸디레이저 용접기는 열변형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용접할 수 있는 용접기로서 일본 특유의 기술력이 녹아 있어 품질,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핸디레이저 용접기는 일본에서 연간 400대가 판매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국내는 예스레이저가 그 성장세를 잇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금속산업대전에서 동사는 핸디레이저 용접기를 직접 시연하면서 신제품을 홍보했고, 연일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몰리는 등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핸디레이저 용접기의 시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핸디레이저 용접기

해외에서 인정받은 레이저 용접기, 탁월한 성능이 장점

예스레이저의 레이저 용접기 중 YL-150/200은 사출 금형 보수 및 육성에 최적인 기종(대형 금형도 가능)으로 금형수정, 육성용접, 각종 정밀 부품의 용접 및 열처리가 가능한 용접기다.
이는 미국 Laser Star사의 제품으로, 전자부품, 박판부품, 자동차금형, 이종금속부품, 의료기기부품, 귀금속, 반도체, 커넥터, 센서류 등 각종 금형의 마모나 파손된 부분의 원상회복이 가능하며, 비접촉 용접으로 열변형이 없고, 기포 등이 생기지 않아 높은 품질의 용접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첨두 출력으로 동, 알루미늄 용접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펄스 가변 방식으로 최적의 용접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용접봉 직경 0.6㎜도 출력 저하 없이 일정하게 잘 녹는다.
이러한 품질 높은 레이저 용접기를 제조하는 Laser Star사는 이 분야에서 6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연간 500대의 제품을 판매하며 오랜 역사만큼이나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처럼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은 레이저 용접기이지만, 예스레이저는 좀 더 국내 실정에 맞게 지그나 자동화 라인을 접목시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Laser Star사의 레이저 용접기는 소프트한 레이저 빔, 정확한 출력제어 등 60년 역사의 미국 레이저 기술이 깃든 제품으로, 특히 0.05㎜의 극미세 용접부터 대형용접까지 고출력 150J 채용으로 작업 속도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그리고 정격용량 200W가 실제 300W급의 출력을 보일 정도로 동급대비 효율이 높으며, 이 밖에도 높은 내구성 및 신뢰성으로 잔고장이 없고 소음도 작다.”고 다시 한 번 제품의 장점을 설명한 김한진 부장은 “여기에 예스레이저만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더해 고객의 만족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더불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는 Laser Star사에게 요청해 제품 개발 시 반영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동사는 Laser Star사와 기술공유는 물론,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예스레이저의 초정밀 저온 용접기(MPP-1000)도 동사가 주력하는 제품 중의 하나로, 이 용접기는 정밀 용접을 요구하는 금형 용접에 탁월하고 열변형도 극히 적어, 레이저 용접과 동등한 정밀함을 갖춘 제품이다. 초보자도 쉽게 초정밀 용접이 가능하며, 용접 후 열에 의한 변형, 수축, 기포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뛰어난 용접 품질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예스레이저는 레이저 마킹기를 통해 사업영역도 넓히고 있다. 동사의 레이저 마킹기는 100,000시간에 달하는 반영구적인 레이저 수명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소재를 초고속으로 마킹할 수 있으며, 자동화로 인해 사용도 간편하다.


레이저 마킹기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 될 것!”

예스레이저는 핸디레이저 용접기를 새롭게 선보인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진 부장은 “제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마케팅으로 핸디레이저 용접기를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처럼 세계 유수의 제품들을 국내 많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반 무역회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요구하는 기술적인 사항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인식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사의 포부를 전했다.


‘금속산업대전 2016’에 참가한 (주)예스레이저

(주)예스레이저 www.yesla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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