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웰딩 심재태 대표

Q. 대우웰딩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용접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들을 공급해온 대우웰딩의 역사는 1993년 11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흥기전으로 출발해 대우조선의 대리점을 거쳐 지금의 대우웰딩이 탄생했다. 20여 년동안 용접에 관한 노하우와 고객의 신뢰가 함께 쌓여왔다.

Q. 주로 어떤 제품을 공급해왔나.

A. 대우용접기, 효성용접기, 서방기전, O.T.C 로봇 등의 제품을 공급해왔다. 1999년부터 용접봉을 취급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각종 용접기를 비롯해 스포트 용접기, 로봇 용접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용접 현장의 트렌드에 맞게 F/PROOF 장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Q. F/PROOF 장치가 무엇인가.

A. 기존의 스포트 용접기에서 로봇 용접기까지 적용되는 장치로 용접기의 전기, 온도 등을 센세로 감지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치이다. 최근 불량체크를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장치이다. 대우웰딩 역시 이 장치를 현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타사와는 달리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오랜시간 신뢰가 쌓이면서 지방기업임에도 충실하게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밖으로는 고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새로운 용접문화를 창출하는 기업, 안으로는 가족같이 따뜻한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용접이 자동차를 비롯해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분야인만큼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