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 '2015 하반기 용접교육생' 모집 교육비 전액 지원 및 취업 알선까지, 혜택 다양
이명규 2015-06-22 14:57:37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 '2015 하반기 용접교육생' 모집


- 교육비 전액 지원 및 취업 알선까지, 혜택 다양


2012년 하반기부터 2015년 현재까지 매년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구직자는 많으나 구직자를 수용할 일자리가 부족한 까닭이다.

때문에 취업 센터를 찾는 젊은 구직자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역별 취업 센터가 나서 취업을 알선하기까지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 가운데 최근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가 그곳이다.


광양만권 HRD센터는 전라남도, 광양시,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율촌산단협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조선업체 등의 단체가 함께 설립한 플랜트용접 전문 교육기관으로, 철강·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자 구직자들에게 용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광양만은 우리나라 수출 시장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어 전문 인력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 전남권역에 6개 단지 29.92㎢, 경남권역 2개 단지 6.98㎢ 등 모두 8개 단지 36.9㎢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구직자들의 취업 사례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광양만권 HRD센터가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미래 가치가 높은 용접 분야의 기술직이다. 철강·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용접 기술직은 전문성을 인정받는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해 해마다 그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 역시 광양만권 HRD센터는 하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착순 총 70명을 모집하는 2015 하반기 플랜트용접 교육과정은 만 19세에서 만 45세까지의 남녀 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8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이며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용접훈련과 함께 현장 CAD훈련을 병행하고,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충분한 실습기자재 지급으로 교육만족도는 최고의 등급을 받았으며 교육 과정 이후 교육생들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플랜트산업 현장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 국비 지원 혜택 등 무료 교육과 취업 알선의 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고 정보를 제공하였다.


■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 www.gyh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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