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제품을 수입해 기계에 적용하는 시스템이 보편화된 국내 모션컨트롤러 시장에서 위칸
이 순수 국내 기술로 다기능 저가형 모션컨트롤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위칸의
6축 모션컨트롤러는 CNC부터 조립 및 반송기계, 로봇자동화, 반도체 제조장치 및 조립장
비, 3D프린터, 비전검사장비, 레이저장비, 플라즈마 절단장비까지 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적
용되고 있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이 다목적 다기능 제품은 무엇보다 60만원대의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모션컨트롤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
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 및 다양화에도 힘쓰고 있는 위칸은 다양한 기능을 보강하여 네트워
크 기능을 갖춘 단축 모션컨트롤러를 개발할 예정이다.
“2013년 1차 프로토타입 제품을 개발하여 자동화 장비 업체들에게 적용시켰고, 현재까지
많은 검증 단계를 거쳐 품질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위칸의 김진식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모션컨트롤러 관련 제품 군을 완성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세계시장을
겨냥한 통합 엔지니어링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
혔다.
한편, 위칸은 일반적인 After Service를 넘어 일반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
인 부품 교체서비스까지 실현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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