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라코리아(주), 피팅과 밸브를 비롯한 배관시스템 제작
고객에게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피팅과 밸브를 비롯한 배관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는 이하라코리아(주)의 핵심과제는 “3희(喜) 의 얼굴을 생각하며, 「SHS」를 4희망(望)으로”라고 밝혔다.
동사는 “3희(喜) 의 얼굴”이란, 고객이 기뻐하는 얼굴, 동료가 기뻐하는 얼굴, 내가 기뻐하는 얼굴을 의미하며,「SHS」란 IHARA SCIENCE에서 말하는 최적배관시스템을 뜻하고, “4희망(望)”이란 고객이 원할 때,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형태로, 원하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1941년 창업이래, 이하라는 유압용 고압피팅 전문 메이커로서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기와 더불어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후 유압시장이 점차 전기로 대체됨과 동시에 일본의 저성장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도산의 위기에 처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사업개혁을 통해 1997년 IHARA SCIENCE가 탄생하게 됐다.
3대 사장으로 취임한 나카노토쿠오는 "유압용 피팅메이커에서 탈피하여 모든 산업설비의 모든 유체를 대상으로 한 배관메이커로의 변모를 결심했다. 피팅이나 밸브는 배관을 위한 부품에 불과하지만, 사실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은 '유체를 최적의 상태로 운반할 수 있는 배관'임을 깨닫게 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도산의 위기에서 벗어나, 일본 최고의 배관메이커로 자리잡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체 공정기술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가 지난 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세미콘코리아는 1987년부터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 재료 및 FPD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미콘코리아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MEMS, NANO 등의 미세 전자 산업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00여 개 사가 총 1,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이 이루어졌다.
■ 이하라코리아(주) www.ihara-sc.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