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호코리아, 에어마이크로 센서 등 신제품 'SIMTOS 2016'서 첫 선 일본 부품 제조기업 메트롤의 한국 총판
김민주 2016-05-04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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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품 제조기업 메트롤의 한국총판 (주)도호코리아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에어마이크로 센서 등 신제품 첫 선을 보였다. 

 

(주)도호코리아 관계자는 "고정도 터치센서로 유명한 메트롤의 이번 신제품 에어마이크로 센서와 초소형 고정밀도 터치브로브 등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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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에어마이크로 센서는 공압으로 워크의 정밀밀착을 확인하고 CNC공작기계의 가공 불량을 방지한다"며 "반복 정밀도 ±0.5㎛으로 신호점의 오차가 작아 절분으로 인한 워크와 지그 사이의 틈새를 확실하게 감지하고 허용공차 내에서 정밀 착좌를 확인하여 가공 불량품의 발생을 막아준다"고 신제품을 설명했다. 

 

기존의 공악식 Gap센서는 반복 정밀도가 ±20㎛이기 때문에 신호점의 오차가 커 워크의 유무판별 정도밖에 감지할 수 없었으며, 절분에 의한 틈새, 워크와 지그의 정밀착좌 확인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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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신제품은 에어노즐까지의 에어배관 단축으로 응답속도가 빨라져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신호점 설정은 지그에 설정하고자 하는 공차 내의 마스터를 놓고 마스터 셋팅 버튼을 1초간 길게 누르기만 하면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에어마이크로 센서 작은 틈새용(1~100㎛) DPA-SR1은 절반에 의한 10㎛의 틈새를 확실하게 검출하며 CNC선반의 초정밀 가공을 실현한다"는 그는 "큰 틈새용(80~350㎛) DPA-LR1은 면조도가 거친 다이캐스팅 부품의 착좌를 확실하게 검출해 에어배관 길이 단축으로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다"고 경쟁력을 어필했다. 

 

에어마이크로 센서 뿐만 아니라 신제품 노이즈에 의한 新무선통신 방식의 초소형 고정밀도 터치프로보는 무선전파상황을 상시 검색하여 최적의 채널을 자동으로 선택해주며, 차폐물이나 절삭유의 영향을 받기 쉬운 기존의 적외선 통신에 비해 신뢰성이 높고 전파 간섭에 강한 무선통신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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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통신이 곤란한 5축 가고이나 대형 복합기에서 고정밀도 계측이 가능해 국내외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전지 1개로 18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기존 전지식에 비해 1/2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전지용량 감소에 따른 정밀도 저하가 없다"며 "또, φ40 초소형 사이즈로 소형 머시닝센터나 소형샹크를 장착한 고속 가공기에도 최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SIMTOS에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000여개 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5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1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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