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싱 및 진동 관련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유니버설코리아가 SIMTOS 2016에서 소형 정밀 밸런싱 머신을 선보여 화제다.
유니버설코리아는 지난 5년 여간 밸런싱 머신, 진동센서, 진동시스템, 누출감시카메라 등의 분야에서 유럽의 고품질 아이템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였던 CIMAT의 소형 정밀머신은 아주 작은 질량까지도 측정이 가능하며 외부진동을 기본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견고한 베드를 필요치 않고, 기계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본체와 연결해도 사이즈가 콤팩트하며, 아울러 내구성도 견고하게 제작되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진동을 차단함으로써 실제 밸런싱량만을 표현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뛰어난 측정장치인 ROTORTEST 모듈 505와 ROTORTEST 610이 구비되어 있으며, 유저의 특성에 맞는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유니버설코리아는 CIMAT의 수평축 머신, 수직축 머신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나 일본의 밸런싱 머신들은 시스템을 가동하기 전 학습을 시켜줘야 되는 전과정이 필요하지만, CIMAT는 이 과정이 필요없다"며 "수치만 입력하면 한 번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고, 최고 등급의 밸런싱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한편 SIMTOS 2016은 단순히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및 모션제어 기기,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해 가공공구, 절단 및 용접 장비 등 생산제조 전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해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제조 트렌드의 현황과 미래상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