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및 소방센서 전문기업 (주)하나엔지니어링(대표 : 유덕봉)이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비접촉 다초점 온도감지센서를 선보였다.
동사의 비접촉 다초점 온도감지센서는 1대의 센서로 6개소의 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잇는 제품으로 5모터 단자함, 중장비 등 산업용 온도감시 및 화재 예방용으로 사용된다.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배전반 감시를 실시했던 방식과 달리 이 제품은 24시간 연속적인 감시가 가능하고 실시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람의 호흡을 통해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함으로써 CO2 농도 증가와 더불어 공기가 오염된 실내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환경 모니터는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편리함을 준다.
또한 총 3개의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측정의 경우 비분산 적외선방식을 사용해 기존에 첨단 계측 분야에서만 사용되었던 정밀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하나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청결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고, 특히 차량용 제품의 경우 운전자의 졸음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측정해줌으로써 운전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372업체 58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금번 전시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0부스가 개설됐으며,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관, ESS관, LED조명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다채로운 전문관이 구성됨으로써 각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