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도요(MITUTOYO), 80년 측정기 제조 기술의 정수 선보여 미쓰도요(MITUTOYO), 80년 측정기 제조 기술의 정수 선보여
정대상 2016-09-09 17:29:37

 

 

정밀측정기 전문기업 미쓰도요(MITUTOYO)가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 세계적인 측정기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1934년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미터를 제조하기 시작한 미쓰도요는 80년 이상 오직 측정기 외길을 걸으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미쓰도요의 부스에서 가장 먼저 참관객들을 맞이한 것은 단연 카와사키로보틱스의 로봇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BURSTING OUT OF INSPECTION ROOM 데모시스템이다. 이 로봇 측정 시스템에는 미쓰도요의 MACH 시리즈가 적용됐다.

미쓰도요의 MACH 시리즈는 인라인 CNC 3차원 측정기 라인업으로서, 시대의 요구에 따라 진화된 현장형 3차원 측정기이다. 

MACH 시리즈는 측정실을 벗어나 24시간 가동되는 현장에서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내구성과 신속한 측정시간, 다양한 온도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신뢰성과 안정성, 유지보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MACH-3A 라인업은 CNC 이동속도, 가속도, 측정속도의 향상을 통해 높은 처리능력을 실현한 수평형 CNC 3차원 측정기로, 공간절약형 설계 및 내구성으로 라인 사이드 및 인라인 설치에 적합하다. 

한편 데모에 적용된 MACH Ko-ga-me 모델은 유저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측정 시스템 구축이 강점인 모델로, 자체적으로 소형 측정물 측정도 가능하지만, 이동축과 조합해 대형 측정물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진원도/원통 형상 측정기 RA-1600과 표면조도/윤곽 형상 측정기 SV-C3200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RA-1600은 콤팩트한 본체로 넓은 측정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상위 모델 수준의 정도를 제공하는 진원도/원통 형상 측정기로서, 충돌 감지 기능과 손쉬운 센터링 및 레벨링을 위한 고정도 회전 테이블이 탑재되어 있다. 

더불어 SV-C3200 시리즈는 검출기 교환으로 표면 조도 측정과 윤곽 형상 측정을 한 대의 측정기로 실현해낸 고정도 표면/형상 복합 측정기로, 새로운 스트레이트 암을 사용해 측정범위의 확대와 측정물 간섭을 최소화했다. 

 

 

 

한편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지난 9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자동화, 스마트를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의 핵심제품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측정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3D프린터, 드론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8개국, 297개사가 참가했다. 세부전시회는 ▲Smart Factory Automation/모션콘트롤전 ▲금속가공기기/금형전 ▲포장/물류기기전 ▲유공압/펌프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발전플랜트/에너지/환경전 ▲부품/소재전 ▲IT융합/3D프린팅전 ▲드론특별전 등 9개 전문관과 우수 개발제품으로 꾸며진 △우수자본재제품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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