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센트롤시스템(이하 센트롤시스템)이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에서 비카(WIKA)의 압력 센서 및 압력게이지 등의 제품들을 소개했다.
지난 2002년 6월 25일 와이즈센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동사는 2003년 비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후 2005년 (주)센트롤로 법인 전환한 뒤 이어 2007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현재 동사는 비카와 더불어 독일 Prignitz Mikrosystemtechnik사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독일 소재의 압력/온도 측정센서 메이커인 비카는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업으로서, 세계적으로 고객들의 신뢰가 두터운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194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측정 기술을 파악하고, 고정밀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세계 제조업계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트롤코리아는 고정도/위생용/지시형/HART 압력전송기를 비롯해 압력스위치, 루프인디케이터 등의 압력측정 제품군과 더불어 온도전송기, 온도스위치, 지시형 온도전송기 등 온도측정 솔루션, 레벨측정기, 유량측정기, 디지털인디케이터, 압력교정기, 디지털압력계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센트롤시스템 관계자는 "2002년 설립된 이해 국내 기계장비, 산업공정제어,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각종 센서 및 계측기를 공급해왔으며, 보다 나은 품질과 가격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무인/자동화를 지향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각종 센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당사는 유저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공급함과 더불어 센서관련 응용프로그램 및 기기 개발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성공에 일조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지난 9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자동화, 스마트를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의 핵심제품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측정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3D프린터, 드론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8개국, 297개사가 참가했다. 세부전시회는 ▲Smart Factory Automation/모션콘트롤전 ▲금속가공기기/금형전 ▲포장/물류기기전 ▲유공압/펌프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발전플랜트/에너지/환경전 ▲부품/소재전 ▲IT융합/3D프린팅전 ▲드론특별전 등 9개 전문관과 우수 개발제품으로 꾸며진 △우수자본재제품전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