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산엠엔이의 부스 전경
창업 이래 30여 년간 산업용 스위치, 릴레이, 일렉트리컬 컴포넌트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주)금산엠엔이(이하 금산엠엔이, www.kumsanmne.com)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IMTOS 2018에 참가했다.
금산엠엔이는 1986년 일성산업으로 설립됐으며 1989년 금산실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1993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지금의 상호명으로 변경됐다.
동사는 Kraus & Naimer(오스트리아), Mors Smith(네덜란드), United Electric(미국), RMS(호주), Schlegel(독일), Dold(독일), Metrosil(영국) 등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이 접목된 제품군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icotek의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 및 EMC 솔루션
이번 전시회에서 금산엠엔이는 icotek의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 ‘EMC 솔루션’을 배전반에 설치해 전시했다. 독일의 특허를 받은 이 제품들은 확실하고 강력한 연결을 제공하고 쉽고 신속하게 조립할 수 있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유지관리가 쉽다.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은 조립식, 삽입식으로 구성됐다. 조립식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은 각종 제어반이나 함체의 케이블 인입구를 손쉽게 밀봉할 수 있고 시스템 프레임과 인서트를 분리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일반 케이블은 물론 조립 케이블(단자 케이블)도 손쉽게 장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분리형 인서트와 프레임을 통해 파이프와 관도 장착할 수 있으며 케이블 직경에 맞는 인서트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준(IP65)의 밀폐가 가능하다. 케이블을 강력하게 고정함으로써 외력에 의한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삽입식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은 직경 1.5~22㎜까지 케이블을 제어 캐비닛, 판넬 및 장비에 신속하게 장착 및 밀봉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케이블 글랜드와 같은 기존의 솔루션에 비해 좁은 공간에 케이블을 장착할 수 있다.
Schlegel의 스위치
한편 전자파로 인한 제어 계측 장비 오류 예방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파의 차폐 및 차폐 케이블(실드 케이블)의 접지는 매우 중요하며 케이블 차폐막(실드)과 캐비닛 접지/그라운드와의 접촉면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접점의 저항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동사의 EMC 개선 솔루션(실드 케이블 접지용 클램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SKL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접촉면이 넓어지고, 클램핑 직경도 약 10% 늘어났다. 또한 넓은 주파수 필드에서 매우 낮은 저항을 보인다.
그 외에 금산엠엔이는 Schlegel, Kraus & Naimer 등의 스위치를 전시했다.
Kraus & Naimer의 스위치
한편 이번 SIMTOS 2018은 세계 35여 개국에서 1,222여 개 사가 6,010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 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