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속상사의 부스
국제금속상사가 지난 6월 17일(수)부터 20일(금)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금속산업대전 2020’에 참가했다.
1981년에 설립된 국제금속상사는 식품공정 설비에 사용되는 밸브, 펌프, 필터를 제작하면 쌓아온 기술력을 필두로 현재는 로봇시스템, PLC 자동화 시스템, 센서,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식품 플랜트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식품가공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탁도계 시뮬레이터
이러한 국제금속상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 생산 공정 전용 탁도계(KSTM), 애플필터 글라스, 필터 글라스, 풀림방지클램프 등을 전시해 식품 생산 공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식품 생산 공정 전용 탁도계는 조작이 쉬우면서 생산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며 운영비가 절감된다.
국제금속상사 관계자는 “기존에 식품 생산 공정 전용 탁도계는 주로 범용타입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CIP 공정이나 SIP 공정을 진행할 때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다. 고객들은 청결한 관리를 위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따라 당사는 FOOD GRADE의 탁도계를 개발해 KSTM에 탑재했다.”라며 “액체식품의 생산이 끝나고 배관을 세척하기 위해 CIP 공정을 시작할 경우, 탁도계를 통해 배관에 남아있는 물과 우유가 구분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KSTM은 LED 창에 데이터가 디스플레이로 표기되기 때문에 우유와 물을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생산공정이 자동으로 저장돼 IoT 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국제금속상사 관계자는 “당사는 부품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공정의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다. 이로써 고객들의 생산로스를 줄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하며 효율적으로 작업 공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속산업대전 2020은 ▲파스너&와이어 ▲주조&다이캐스팅 ▲자동차 및 기계부품 ▲프레스&단조 ▲튜브 & 파이프 ▲금속 도금&도장 ▲3D 기술 ▲알루미늄 ▲레이저 및 용접 기술 ▲뿌리산업 ▲공구 ▲코리아 컴포짓쇼 ▲제어, 계측 및 자동화 등의 13개 분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