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하이얼-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스마트 제조용 5G 구현 5G 에지컴퓨팅에 인공지능(AI), 머신비전 융합
이희정 2021-11-23 15:23:18

▲ 5G 및 에지 컴퓨팅 기반의 홈 어플라이언스 스마트 제조 공정 (사진. 화웨이)

 

 

화웨이가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하이얼의 스마트 팩토리에 5G와 모바일 에지 컴퓨팅을 결합한 혁신 제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지난 11월 22일(월)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올 2월부터 3사 공동으로 진행된 혁신의 결과로 제조 환경에서 5G 에지 컴퓨팅에 AI 및 머신비전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춰 광범위한 제조 시나리오에 사용할 수 있다. 하이얼은 중국 내 7개 스마트 팩토리에 이 기술을 적용했으며, 2022년 말까지 20개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얼은 향후 5년 동안 5G솔루션 적용을 확장, 세계 100여개 생산시설을 혁신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3사는 중국과 글로벌 선도 제조기업에게도 해당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고화질 카메라 ▲공장 현장의 AI 모듈 ▲다른 곳에 있는 트레이닝 서버를 지연 시간이 극도로 낮은 네트워크로 연결해 제조 환경에서 고성능 머신비전을 구현한다.

 

기업이 해당 머신비전을 5G 생산 라인에 구축하면, 머신비전 기능이 없을 때보다 최소 10% 이상 더 정확한 99% 이상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검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머신비전은 사람이 직접 맨눈으로 품질 검사를 하는 것보다 제품의 불량 여부를 잘못 판단할 가능성이 현격히 낮다.

 

또한, 3사는 현장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기존 영상 감시 시스템이 녹화 기능만 있는 것과 달리 AI 영상 감시는 공장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알람이 자동 울린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고화질 카메라 ▲5G 게이트웨이 ▲스마트 산업용 단말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생산 라인에서 인력·기계·자재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중국 및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의 성공을 위해 5G 제조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에서 하이얼 및 차이나모바일과 협업을 지속해서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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