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와 ESG에 무게중심 두는 어드밴텍! 어드밴텍,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ADF2023)’ 개최
최교식 2023-06-27 20:47:54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은 ‘AIoT 신기술을 통한 ESG 실현발표를 통해 어드밴텍은 AIoT 기술을 ESG의 새로운 기회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전 세계 산업용 컴퓨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어드밴텍은 최근 몇 년 전부터 AIoT를 타깃으로 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드밴텍은 627,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어드밴텍 임베디드디자인인포럼2023 (Advantech Embedded Design-In Forum 2023), 통칭 ‘ ADF2023 ’을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ADF 2023’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NXP 등 굵직한 글로벌 IT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됨으로써, 지속적으로 글로벌 IT기업들과의 적절한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면서, ITOT의 융합을 재주 있게 실현해 나가는 어드밴텍의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드밴텍은 ESG를 전 세계를 관통하는 중요한 트렌드로 보고, 이에 맞춰 전기차 충전, 신재생 에너지, 로봇, AMR, 고성능 컴퓨팅 등 새로운 5가지 사업영역에 서의 자사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소개했다. ‘AIoT 신기술을 통한 ESG 실현!’ 이것이 이번 ADF2023의 핵심 키워드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행사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은 ‘AIoT 신기술을 통한 ESG 실현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어드밴텍은 AIoT 기술을 ESG의 새로운 기회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AIoT 기술을 ESG의 새로운 기회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 파트너

 

ESG는 글로벌 기업들이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는 주제다. ESG는 사업 관점에서 재생에너지 솔루션, 지속 가능한 농업, 친환경 건축 기술, 로봇/협동 로봇과 AMR을 활용한 노동 친화적 작업 환경 등,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ESG를 우선시하는 기업은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의 증가에 부응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어드밴텍은 전기차 충전, 신재생 에너지, 로봇, AMR, 고성능 컴퓨팅과 같은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 분야들은 모두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한다. 어드밴텍은 최신 엣지 AI, 엣지 컴퓨팅, IoT 원격 관리 기술을 제공하여 이러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활용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스티브 창 부사장은 먼저 어드밴텍 AIoT 벨류체인에서의 핵심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어드밴텍은 Edge + 플랫폼을 산업 응용 및 신흥 분야에 연결하는 회사다. 어드밴텍은 Intelarm 기반의 컴퓨팅 보드, 임베디드 시스템, 도메인 특화 시스템, 엣지 AI, 산업용 메모리, 저장장치, 무선 모듈, 산업용 디스플레이 및 OS/SUSI API/AI SDK/ROS2 SDK/BIOS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원스톱 서비스는 시스템 통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고객의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어드밴텍은 실리콘 벤더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고성능 엣지 컴퓨팅, 엣지 AI 및 머신 비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IoT 및 저전력 엣지와 같은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어드밴텍과 함께 작업하는 고객은 최신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섯 가지의 최신 플랫폼 로드맵이 소개됐다.

로드맵에는 서버와 데이터 센터용인 AMD EPYC 9000 Intel XEON D-2700, 데스크톱 성능을 위한 Intel 13세대 코어 데스크톱 및 AMD Ryzen 7000, 그래픽 카드용인 Intel ARC 그래픽이 있으며, Intel, Rockchip, Mediatek, NVIDIA와 함께 작업 중인 모바일 및 AI 중심 플랫폼, Intel atom NXP를 사용한 저전력 엣지 솔루션도 개발 중에 있다. 이 모든 플랫폼은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티브 창 부사장은 ESG 비즈니스 기회로서 그린 에너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린 에너지는 재생 가능 에너지 또는 클린 에너지라고도 불리며,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고갈시키지 않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의미하다. 어드밴텍의 그린 에너지 솔루션에는 발전소의 컴퓨팅 및 컨트롤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및 관리 센터 등이 있다.

로봇 기술은 작업 환경에 있어 안전성과 작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많은 사회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 로봇은 위험하거나 힘든 작업을 대신 수행하여 사고와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여 직원들의 삶을 챙기고 보다 만족스럽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로봇 기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노동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포용성을 촉진하기도 한다. 어드밴텍은 로봇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전AI 가속화, 실시간 모션 컨트롤, 무선 연결, ROS2 suite 개발 키트 및 UbuntuWindows IoT와 같은 보안 운영 체제 등을 포함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10년간의 장기 지원이 제공된다.

로봇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드밴텍은 ROS2 suite를 제공한다. 이 스윗에는 AI 가속화 SDK, ROS2 호환 애드온 툴 및 SDK, 하드웨어 제어 SUSI API가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통합 개발 도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불필요한 추가 작업을 없애준다.

다음은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애플리케이션이다.

고성능 컴퓨팅은 고속 엣지 컴퓨팅과 AI 추론을 위해 고속, 고대역폭, 저전력, 짧은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고성능 컴퓨팅을 통해 정부와 기업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고성능 컴퓨팅은 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여러 가지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고성능 컴퓨팅은 환경 및 기후 변화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지속 가능한 공학 및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고성능 컴퓨팅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실제 프로토타입과 테스트의 필요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로, 에너지 효율 및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고성능 컴퓨팅은 에너지 시스템의 최적화, 에너지 사용 패턴의 분석, 에너지 절약 전략을 개발 및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을 통해 Arm 컴퓨팅은 AIoT Edge 배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NXP, MediaTek, Rockchip 등 실리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폼팩터와 혁신적인 디자인 및 AIM Linux 소프트웨어 BSP를 제공하여,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 시간을 가속화하고 있다.

 

IoT 장치에 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및 보안 지원을 위해 Ubuntu와 협력해 10년간의 장기 지원 제공

 

어드밴텍은 로봇, 자동화, Edge AI, 디지털 사이니지, 그린 에너지, 미션 크리티컬 분야에서 도메인 중심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각 도메인은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어드밴텍은 최적의 기계 및 I/O 디자인, 프로토콜 통합, 사이버 보안 지원, Ubuntu Windows 장기 지원, 통합 ROS2 SDK, 도구 키트와 같이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Jetson, Tesla Quadra를 포함한 NVIDIA AI 플랫폼의 전체 선택 사항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도메인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Edge AI 추론 응용 프로그램은 리테일, 공장 AOI 및 품질 관리, 교통 제어, 공공 안전 모니터링 및 의료 이미지 진단 등에서 매우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인력을 줄여준다. 어드밴텍은 ROS2, Edge AI suite, AIM Linux 서비스, Ubuntu Device On 원격 관리와 통합된 다양한 Edge AI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적합한 SDK 및 소프트웨어 도구를 조사하는 데 있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IoT 장치에 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및 보안 지원을 위해 어드밴텍은 Ubuntu와 협력하여 10년간의 장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Ubuntu와 어드밴텍에는 50개 이상의 다양한 임베디드 보드와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시장 진입 시간을 줄여주고 엔지니어의 노력을 줄여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베디드 컴퓨팅 보드와 시스템 솔루션 외에도, 어드밴텍은 산업용 메모리 및 플래시 저장장치, 산업용 디스플레이, 무선 모듈, 전자 종이(e-paper) 솔루션, OS 라이선스와 같은 완벽한 산업용 주변장치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시스템 통합을 위한 구성 요소와 부품을 조달하는 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호환성 테스트와 검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팀은 공급업체와 납기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엔지니어들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의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한편, 어드밴텍의 무선 모듈은4G/5G Wi-Fi 6 연결을 통해 로봇과 AMR , 모든 종류의 응용 분야에서 엣지 연결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어드밴텍에서는 RF 안테나와 무선 소프트웨어에 대한 디자인 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낮은 전력 소모, 중앙 제어,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전자 종이(e-paper) 응용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 종이 응용 프로그램은 스마트 공장, 스마트 빌딩, 병원, 스마트 시티와 같은 분야에서 사용된다.

어드밴텍은 전 세계적인 IoT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보안,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위한 추가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장기 지원을 위한 Windows OS 장기 지원 및 Ubuntu 라이선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마디로, 어드밴텍은 AIoT 기술과 ESG를 연결하는 가장 좋은 파트너다.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핵심으로 제공하고, 수직 중심 제품과 솔루션을 주도 엔진으로 활용하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가가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응용 분야를 시장에 연결할 수 있다. 이것이 어드밴텍의 강점이다.

 

로보틱스와 전기차 충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어드밴텍 코리아 안동환 상무가 엔데믹 이후 ESG 트렌드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이어 어드밴텍 코리아 안동환 상무가 엔데믹 이후 ESG 트렌드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안 상무는 ESG를 하는 기업은 자사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한 경영구조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을 추구한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실적이 좋아도 ESG에 고려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한편, 미국금융사 78%ESG 기업 금융투자 계획을 늘리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ESG 경영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이러한 트렌드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

첫 번째 기회는 로보틱스 시장이다. 로보틱스 시장은 2026년까지 270% 성장해 110 빌리언 달러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은 로봇 암 시장으로 2029년까지 75빌리언 달러의 규모가 예상된다.

산업용 로봇시장에서는 엣지AI 관리, 리얼타임 오퍼레이션, 머신비전, 센서기술, 텔레오퍼레이션 같은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드밴텍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두 번째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다. 어드밴텍은 그린 에너지에 대단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전기차 충전기가 전국에 26만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2030년에는 18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텍은 과거 폼팩터나 플랫폼 위주로 제품을 출시했었는데, 작년부터 로보틱스 및 EV 충전기 분야에서 해당 장비에서 쓰고 있는 모든 스팩을 담은 킬링스팩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에 쉽게 어프로치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하나가 ‘EAFE E350’이라는 제품이다.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급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고객사가 커스터마이징을 요청하면, 고객과 함께 개발해서 그 회사에 맞는 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충전은 노력이 들어가지 않는 충전으로 기술이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자동차도 무선으로 충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고, 로봇 충전이라고 해서 사람이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다.

어드밴텍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본사에서 40주년 행사를 하고 있는데, 대만의 링크허라는 캠퍼스가 최근 3단계가 완공, 오픈식을 하면서 40주년 행사를 고객과 자축할 예정이다. 올해 1130일부터 122일까지 ‘2023 어드밴텍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2023 Advantech World Partner Conference)’를 대만에서 개최할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김성미 이사가 마이크로소프트 지속가능성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김성미 이사가 마이크로소프트 지속가능성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 GPT 투자에 지속적으로 12조를 투자하면서, 오픈 AI서비스를 오픈해서 사용하는 것 외에, 마이크로소프트만 유일하게 제품에 임베디드하면서 상품으로서 출시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제조분야가 엣지 AI 시장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엔비디아 함흥용 전무가 엔비디아 임베디드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이어 엔비디아 함흥용 전무가 엔비디아 임베디드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가상세계와 실제세계를 결합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엣지 AI가 상당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함 전무는 엣지AI 시장, 엔비디아 젯슨 하드웨어 플랫폼을 설명하고,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엣지 AI 시장은 2022년에 7조 정도로 추산된다(전체 엣지퓨팅이 아니라 AI가 적용된 것). 20%의 가파른 연평균성장율로 9, 10년 뒤에는 100조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할 전망.

인더스트리 4.0이 확산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엣지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을 데이터에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IoT 장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사용자 부분에서는 제조분야가 2022년을 기준으로, 엣지 AI 시장 점유율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비디오 보안 부문이 2032년까지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스마트 시티 확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교통감시 시스템에서의 수요급증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함 전무는 2023년 엣지 AI 트렌드 Top5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높은 투자수익률(ROI)를 가진 AI 사용 사례에의 집중이다. 오늘날 비즈니스에서 AI를 사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35%, AI를 탐색하는 기업은 전체의 42%에 해당한다. 특히 엣지AI를 활용하면 효율성과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한층 성장한 인간과 기계의 협업이다. 2030년까지 지능, 사회적 상호작용, 인간증강능력과 관련된 스마트 로봇의 발전에 힘입어, 인류의 80% 이상이 매일 스마트 로봇과 상호작용을 하게 될 것이다. , 인력부족과 공급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인간과 기계의 협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는 안전을 위한 AI 사용사례, 네 번째는 엣지 사이버 보안에의 집중이다.

다섯 번째는 엣지에 디지털 트윈을 연결하는 것이다. 앞으로 물리적 환경의 실시간 데이터를 가상 시뮬레이션에 점점 더 많이 연결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과거의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벗어나 라이브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해 진정한 디지털 트윈을 이룰 것이다. 버추얼 월드와 리얼월드를 결합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서, 엣지 AI는 상당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을 하고 있다.

엣지 AI의 이점이 4가지로 요약됐다. 리얼타임 인텔리전스, 밴드폭 절감,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효율성 향상이 그것.

함 전무는 엔비디아는 본사에 2만 명의 엔지니어가 있는데, 그중의 15천 명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일 만큼, 엔비디아는 AI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라고 강조하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ADF 2023에서는 글로벌 연사들의 발표가 진행되는 동시에, 어드밴텍 파트너 업체의 제품 전시도 진행됐다. 어드밴텍뿐 아니라, SK 시그넷과 함께 EV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고 있는 넥스비전 등 주요 파트너 업체에서도 함께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시장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행사장 전경 (사진 무인화기술)

 

 

 

<기자간담회>

 

어드밴텍은 AIoT 기술을 ESG의 새로운 기회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은, 어드밴텍은 AIoT 신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ESG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어드밴텍)

 

 

행사에 맞춰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은, 어드밴텍은 AIoT 신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ESG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드밴텍은 AIoT 기술을 ESG의 새로운 기회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투자자와 조직이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드벤텍은 이러한 ESG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 신재생 에너지, 로봇, AMR, 고성능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AIoT핵심 역량으로 Edge AI, Edge Computing, IoT 원격 관리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그린 에너지, 로봇 기술, 고성능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ESG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신재생 에너지 설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로봇 기술 분야에서는 자율 이동 로봇을 통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엣지 AI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스티브 창 부사장은 어드밴텍은 미래에도 기술과 혁신을 통해 ESG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Q&A Advantech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AI 진행할 예정!”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어드밴텍케이알 안동환 상무

 

 

Q. 어드밴텍은 IoT 제공업체로 변신한 이래로 NVIDIA 제품에 깊이 관여해 왔다. 어드밴텍이 목표로 하는 AI의 방향은 무엇인가?

A. 그동안 어드밴텍은 AI와 관련해서 이미지 분석이라든지 단순한 하드웨어 스팩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는데, 이미지 분석 성능이 높아지고 고객이 그에 맞는 고성능 카드를 요청하면서, 엔비디아 같은 GPU 카드 회사와 협업 포인트를 찾게 됐다. 거기에 어드밴텍 AI라는 협업툴을 발전시켜서, 미래에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카드와 어드밴텍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해서,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AI를 진행할 예정이다.

 

Q. 어드밴텍이 AI를 가속화하고, 컴퓨팅과 실시간 AI의 차세대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A. 산업용 영역은 시장이 워낙 넓고 다양해서 접근이 힘든데, 어드밴텍은 지금까지 그런 영역에서 전문가 역할을 해왔고, 시장점유율이 30~40% 달하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AI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AI를 가속화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장점은 현재 GPU 사용빈도가 10%에 불과하지만, 미래에는 GPU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고, CPU는 갈수록 저전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주로 GPU 영역의 이미지 프로세싱 즉 그래픽 등의 분석작업을 할 것인데, 이미지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전체 AI 분석의 70% 이상의 리소스를 소비하게 되는데, 어드밴텍은 이러한 점을 간파해서 시장 표준에 맞게 가장 알맞은 그래픽 카드나 하드웨어 성능을 수정해서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하여, AI를 좀 더 가속화할 수 있도록 어드밴텍의 장점을 발휘할 예정이다.

 

Q. 어드밴텍이 제공하는 ROS2Suite 의 구성은 어떻게 되며, ROS2 Suite는 개발자들에게 어떤 이점을 제공하나?

A. 로봇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드밴텍은 ROS2 suite를 제공한다. 이 스윗에는 AI 가속화 SDK, ROS2 호환 애드온 툴 및 SDK, 하드웨어 제어 SUSI API가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통합 개발 도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불필요한 추가 작업을 없애준다.

 

 

 

ROS2 Suite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