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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든 대다수의 산업현장에서는 다양한 산업 장비와 전문 인력간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져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각종 산업현장에는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크레인을 비롯한 각종 장비들이 다수 설치되어 있기 마련이다. 이에 한국산업안전검사 부산경남지사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에서 이미 신속하고 정확한 크레인 제작 전문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한 (주)부경호이스트 윤정수 대표이사를 본지가 만나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주)부경호이스트 윤정수 대표이사
(주)부경호이스트 본사 전경
크레인 명가 (주)부경호이스트
한국산업안전검사에서 실행하고 있는 안전검사는 2008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하던 산업안전보건법의 자체검사와 정기검사를 통합한 제도로 유해, 위험기계, 기구 및 설비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유해, 위험기계 등의 안전에 관한 성능이 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하여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사용 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2008년까지 크레인, 압력용기 등 2종의 정기검사를 해왔고, 2009년부터는 크레인, 압력용기를 포함해 프레스, 크리프트, 곤돌라, 국소배기장치, 원심기, 화학설비 및 부속설비, 건조설비 및 부속설비, 롤러기, 사출성형기 등 총 12종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크레인은 동력으로 구동되는 것으로써 정격하중이 2톤 이상인 것에 대하여 적용(호이스트 포함)하며, 다만 이동식크레인은 제외됐었다.
(주)부경호이스트(이하 부경호이스트) 윤정수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크레인 사고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검사 부산경남지사로 활약하며 축적한 내공과 기술력으로 크레인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 및 막을 수 있는 고품질의 크레인을 자체 제작하고 설치 및 사후 A/S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동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앞으로는 이동식 크레인과 고소작업대를 사용하는 사업주나 소유자는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는 것이 의무화될 것”이라며 “이동식 크레인과 고소작업대는 제조 단계에서만 안전인증을 받을 뿐, 사용 단계에서는 안전검사 의무가 없어 재해 예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장비들을 목적에 맞게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품질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문 산업장비 업체인 당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안전검사 대행으로 쌓아온 노하우로 크레인 시장에서 맹활약
한국산업안전검사 크레인 안전검사 부산경남지사로 기반을 닦아온 윤정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부경호이스트는 어느 크레인 업체보다도 고품질의 크레인을 제작하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레인 관련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크레인 안전검사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규격에 맞는 크레인을 정확하고 제대로 만들어 공급 및 설치하고 있으며, A/S직원이 항시 상주해 있어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고객의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크레인은 분류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각 분류에 따른 개별 크레인의 용도를 열거하기 보다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몇 가지 크레인에 대해 KS 분류로 구분할 수 있다”는 그는 “당사는 천정 크레인(Over Head Crane)부터 호이스트 크레인(Hoist Crane), 겐트리 크레인(Gantry Crane), 지브 크레인(Jib Crane)까지 철판 등 원자재를 직접 구입하고 절단, 용접, 도장 작업을 거쳐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설치하며 마지막으로 안전검사를 실시, 완료하면 우리의 임무는 끝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크레인 중 당사에서 가장 많이 제작한 제품, 천정 크레인은 건물의 양측 벽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된 주행레일 위를 이동하는 크레인으로서, 주로 공장이나 창고의 건물 또는 천장 부근에 설치된다. 긴 Span, 대용량에 많이 사용되며, 화물의 흔들림이 적은 작업과 고빈도의 작업에 적합해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천장 크레인의 종류로는 서스펜션 크레인(Suspension Crane)과 크랩 크레인(Crab Crane)이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신속한 A/S는 (주)부경호이스트의 강점
윤 대표이사는 “보통 A/S라고 하면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부산·울산·경남 지역만 보더라도 크레인 업체는 150~200개가 있다. 하지만 이 중 약 10%만이 A/S직원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부경호이스트는 즉각적인 A/S로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보수, 즉 A/S의 종류는 돌발성 고장에 대한 긴급 A/S, 고장의 사전예방 및 계획에 따른 보수와 법정 안전검사 등에 대비한 각종 보수, 이설 시 구조부 변경 또는 검사 대비에 대한 보수 등 다양하다”는 그는 “영세한 크레인 업체가 많은 만큼 이러한 A/S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곳은 소수로, 당사는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철저한 A/S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동사는 굳이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다양한 장비가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에 맞는 크레인을 알아서 제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확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연구 인력 양성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될 것!”
“한 해에 약 250대 정도의 크레인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업체 수로 따지면 어림잡아 100개 정도 된다”는 윤 대표이사는 “고품질은 물론 안전한 크레인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부품 및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한 단계 성장하는 부경호이스트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 부산·울산·경남, 부울경 지역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크레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동사는 앞으로도 성실한 시공과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금전적·정신적 이득보다는 멀리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는 부경호이스트.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크레인을 제작하는 그들이 있기에 크레인 업계는 더욱 발전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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