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공작기계 시장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사진. 여기에)
2020년 10월 공작기계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중국 국경절 연휴 및 유럽 지역의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전 지역에서 두 자리 수의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0. 10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2020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1,672억 원으로 전월대비 4.7%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1% 감소했다.
2020년 10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621억 원, △5.0%), 성형기계(21억 원, △3.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30억 원, +11.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2020년 10월 수주가 211억 원으로 전월대비 27.1% 감소, 전년동월대비 50.6%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2020년 10월 공작기계 생산은 1,503억 원으로 전월대비 9.7% 증가(전년동월대비 △14.1%), 출하는 1,686억 원으로 전월대비 3.6% 증가(전년동월대비 △12.3%)했다.
공작기계 수출은 141백만 불로 전월대비 4.6%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3.0% 감소했고, 지역별 수출은 아시아(51백만 불, △37.1), 중남미(3백만 불, △33.6%)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39백만 불, +1.2%), 북미(28백만 불, +46.0%)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2020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은 61백만 불로 전월대비 24.9%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5.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