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도 SIMTOS 열풍은 계속된다!
5,000부스 훌쩍 넘기며 기대감 UP
대폭 증가한 SIMTOS 2016 참가규모
SIMTOS가 불황기에도 기업들의 비즈니스 마케팅 및 정보 교류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불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시회에 집중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 20일, SIMTOS 2016의 참가신청이 2014년 참가규모 대비 104.5%에 달하면서 당초 개최 목표인 5,000부스를 훌쩍 넘겨 5,750여 부스의 신청이 완료됐다. 이는 SIMTOS 2016 개최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과로 증가세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SIMTOS 2016 참가신청은 지난 전시회보다 빨라진 속도와 함께 기존 참가업체의 부스규모 확대, 신규 참가업체의 신청이 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출부진의 열쇠 찾으려 SIMTOS로 향하다
최근 산업연구원의 2015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IT·전자 등 주력산업이 저유가에 따른 단가약세로 고전하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기회복, 유가안정 등에 힘입어 상반기보다는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 엔저 장기화로 일본과 공작기계, 금형 등의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중국의 추격가속화는 주력산업 수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업체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내수시장에서의 설비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 또한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완성기,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첨단 용접절단기 출품 증가
지난 SIMTOS 2012부터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생산제조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탈바꿈한 SIMTOS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완성기는 물론 금속가공 관련 부품소재 기업, 산업용 로봇, 제어시스템 관련기업, 금속절단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전회 대비 참가신청이 크게 확대된 일부 전문관은 참가신청이 이미 마감되었다”며 “현재 참가대기업체가 발생된 상태로 전시사무국에서는 최적화된 부스배치, 1전시장 로비 사용방안 등 참가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IMTOS 2016을 내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SIMTOS 홈페이지(www.simtos.org)를 참고하면 된다.
SIMTOS 2016 www.simtos.org
[본 기사는 월간 여기에 9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