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서 한국헤믈레(주)가 독일 헤믈레 사의 5축 가공기를 선보였다.
독일의 헤믈레 사는 1938년 설립 이후 1978년 CNC 밀링머신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90년 기업을 공개한 후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50여개국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네트워크망을 확보했다.
현재 800대 이상의 5축 가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헤믈레는 최점단 5축 가공기 기술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독일 헤믈레 사의 5축 가공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헤믈레(주)는 국내에 공급된 200여 대의 기기에 대한 철저한 유지보수와 서비스를 담당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동사가 선보인 C-시리즈는 개량형 갠트리 타입으로 기존 갠트리 타입의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다기능 머신 베이스의 설계 개념에 부응하는 호환가능한 다종의 테이블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콤팩트한 외관과는 달리 넓고 깔끔한 작업공간으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