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 고속가공기를 전문적으로 제작, 공급 (주)하림기공(이하 하림기공)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동사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고가의 외국산 장비와 기술력을 겨뤄오며 성장해온 하림기공이 다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국내 CNC 고속가공기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기계 제조를 비롯해 A/S와 CAM교육에 이르기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는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크릴/PC/PET/PMMA/글래스 윈도우 및 패널가공, 사출/다이캐스팅 커버, 조각 등을 가공하고 있다. 더불어 금속가공용 기기도 공급하고 있는 동사는 이처럼 제품의 다각화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하림기공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깃들어 있는 다수의 제품 중에 4축 CNC고속 양산 가공기인 ‘NHR-1260-4SP’는 이번 전시에서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강성 기계구조로 중절삭 고속 정밀가공에 용이한 이 제품은 고속, 고정밀의 고주파 직결식 스핀들을 사용하고, 높은 품질의 콘트롤러를 사용해 DNC 고속 전송에 탁월하다.

하림기공의 한 관계자는 “현재 기기 부품의 첨단화와 소형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까지 진출했다”고 전하며 “전 세계 CN C고속가공기 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하림기공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