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비전社의 CNC 대형 문형 머시닝센터를 국내에 공급해오고 있는 스타비전코리아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대만산 고품질의 CNC 대형머신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08년에 설립된 대만의 스타비전社는 독일 공작기계 업계를 선도하는 Monforts와 기술제휴를 통해 독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장비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첨단기술과 엄격한 조립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정밀성을 갖추며 고객에게 맞는 성능향상과 자체 기술개발로 차세대 공작기계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러한 스타비전社의 CNC 대형 문형 머시닝센터 중, 스타비전코리아는 고속 컷팅을 실현하는 ‘FG-타입’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스타비전社의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
안정성 및 효율성이 탁월한 이 기기는 Y축 롤러의 경우 R65크기의 듀얼 롤러 가이드를 사용하며, Z축의 경우 타가이드(박스타입) 또는 옵션으로 롤러 가이드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해 고객만족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3차원 가공 업체와 에너지 관련 가공 업체, 항공 우주 가공 업체, 철도 관련 가공 업체, 금형 가공 업체, 중 대형 공작물 가공 업체가 사용하기에 좋다.
스타비전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만산 제품은 높은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유럽,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인기”라고 전하며 “스타비전은 더욱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