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설립 이래 대만의 머시닝 센터 전문기업인 AWEA의 공식 대리점으로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공작기계를 국내로 공급하고 있는 (주)이나교역(이하 이나교역)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다양한 공작기계를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고속 5축 머시닝센터 ‘FCV-620’>
현재 이나교역이 공급하고 있는 대만 AWEA社는 대형 갠트리, 문형 타입 머시닝 센터와 버티컬 타입의 소형 중·고속가공기를 전문 제작하는 대만의 대표 공작기계 기업으로, 독일의 중견 그룹인 한트만 그룹의 자회사이다.
<사진. 고성능 수직 머시닝센터 ‘AF-1060’ >
이번 전시회에서 이나교역은 AWEA의 고강성 문형 타입 머시닝센터인 ‘HD-3012’와 고속 5축 머시닝센터인 ‘FCV-620’, 그리고 고성능 수직 머시닝센터인 ‘AF-1060’ 등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그 중 HD-3012는 주요 주물 구조를 전체적으로 30% 이상 강성을 높인 제품으로 칩 제거율은 55%, 컬럼의 크로스 부분 영역은 24%, 칼럼과 베드와의 접촉 영역은 42% 이상 높여 고품질의 안정된 가공을 실현한다.
<사진. 고강성 문형 타입 머시닝센터 ‘HD-3012’>
이나교역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움츠렸던 제조업이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번 SIMTOS의 역할은 크다”며 “이나교역 역시 SIMTOS를 통해 AWEA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