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우스, 윤활유 자동 공급장치로 공작기계 분야 공략 WOERNER사의 기술력으로 탄생된 윤활유 자동 공급장치 소개
문정희 2016-06-10 14:52:13


압출기·사출기용 기어박스, 모터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주)파우스(이하 파우스, www.paaus.com, www.woerner.co.kr)가 이번 SIMTOS 2016에서 독일 WOERNER사의 윤활유 자동 공급장치 등을 공급하며 구동·동력 파트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활유 자동 공급장치는 정확한 양을 정확한 곳에 윤활유를 공급하여 기계 수명을 연장하고 Shut-down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제품을 소개한 파우스의 지용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내구성 및 성능이 좋아 국내 공작기계 및 자동화기계와 프레스 분야에서 적용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파우스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윤활유 자동 공급장치는 전 세계 윤활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WOERNER사의 기술력으로 탄생되었다. 이 회사는 지난 90여 년 동안 플랜트와 기계류의 마찰과 마모를 최소화하는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해왔으며, 긴 역사만큼 앞선 윤활시스템 제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용근 대표이사는 공작기계용으로 ‘오일-에어 방식’의 윤활시스템을 소개했다. “공작기계는 주로 고속의 베어링이나 스핀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오일이 주입되면 유동저항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욱 큰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공작기계에는 공기를 이용하여 미세한 양의 오일을 공급해줘야 한다.”고 설명한 그는 “WOERNER사의 오일-에어 유닛은 공기 흐름 속으로 매우 작은 양의 오일이 분사되는 아이템으로서, 공작기계 분야에 특화된 제품”이라며 “날이 갈수록 공작기계의 고속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스핀들의 회전수가 빨라지는 것만큼 마찰과 마모는 더욱 커지고, 이를 방지하지 않으면 기계의 수명과 정밀도는 저하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윤활장치도 더욱 진보돼야 하며, 이를 충족하는 제품이 바로 WOERNER사의 윤활시스템이다.”라고 강조했다.



파우스가 제안하는 공작기계용 윤활시스템은 오일-에어 유닛을 비롯해 정확한 윤활 토출을 위한 다용도 펌프, 고속 스핀들의 미세한 토출 윤활에 적합한 에어오일믹서, 그리고 인버터 등으로 구성되며, 고객들은 원하는 사양으로 아이템을 조합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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