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2월 9일(목), 업계 처음으로 광명 롯데아울렛 시네마 영화관에서 ‘SIMTOS 2018 참가설명회’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SIMTOS 2018은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내년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 1, 2전시장에서 102,431㎡ 규모로 개최될 예정으로, 전시에 대한 기대만큼 이번 참가설명회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SIMTOS 2018의 변화, 품목별→대륙별 전문관제 운영

영화 ‘더 킹’과 함께 색다르게 시작된 이번 ‘SIMTOS 2018 참가설명회’는 최근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SIMTOS를 통해 판로개척을 기대하는 예비 참가업체 313개사, 402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협회는 금번 참가설명회를 통해 중장기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신규 EI(Exhibition Identity)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준비하는 SIMTOS 2018’이라는 기치 아래 참관객 유치 계획, 참가업체를 위한 마케팅 지원 전략 등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했다.
금번에 개발된 EI는 SIMTOS 2018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의 개념’ 중 ‘연결’에서 착안됐다. 협회는 새로운 세상과 연결시키는 SIMTOS의 S자를 모티브로 하여, 인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며 상승하는 미래를 표현했고, 이와 더불어 인간과 기계의 연결, 산업과 비즈니스의 연결, 생산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연결,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연결 등의 의미로써 SIMTOS가 추구하는 기본 가치를 EI에 반영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협회는 기계와 기계간, 인간과 기계의 협업화로 융복합 장비와 주변기기 및 요소기술 등을 한 장소에서 조망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의 품목별 전문관제에서 벗어나, 대륙별 전문관제 운영으로 변경하여 대륙별로 기술트렌드와 시스템화된 제품 및 기술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참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생산제조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을 운영할 계획도 발표했다.

SIMTOS 2018 참가업체 마케팅 지원

이번 SIMTOS 2018은 글로벌 선진 전시회로의 도약과 참가업체의 기술 및 산업 정보를 참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바이어 등 참관객의 전시장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와의 매칭기회 및 거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Matchmaking4U(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프리미엄 서비스 운영은 물론, 참가업체 대상으로 전시마케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시마케팅 전문가와 유명강사를 통해 배우는 ‘프리미엄 마케팅 특별강연’을 지원하며 참관객을 참가업체 부스로 유입시켜 SIMTOS 참가효과를 배가시켜줄 ‘SIMTOS 2018 테크니컬 투어’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SIMTOS 2018은 전시회의 참관객 방문패턴과 전시담당자의 의견을 반영, 개최 기간 기존 수~일요일에서 화~토요일로 변경됐다.

<SIMTOS 2018 개요>
◦ 개최기간 : 2018. 4. 3(화)~4. 7(토), 5일간      
◦ 주최기관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 개최규모 : 참가업체 800개사 5,000부스, 참관객 100,000명(국내 : 95,000명, 해외 : 5,000명)
◦ 개최장소 : KINTEX 전관(경기도 고양시 소재), 102,431㎡
◦ 주    제 :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

SIMTOS 2018 www.simto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