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참가업체 프리미엄 마케팅 2차 특별강연 개최 산업전시회, 더 이상 참가가 목적이 아니다
문정희 2017-06-26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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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 2차 특별강연’을 광명역 공작기계회관에서 6월 21일(수)에 개최했다.

 

본 특별강연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전시 주최자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전시회 개최전에 기획한 마케팅 특별강연으로서 전시회 참가업체에게 전략적인 전시회 마케팅 활동에 있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 전시회중 하나인 미국의 시카고공작기계전(IMTS)에서는 이미 참가업체 대상의 마케팅 교육이 정착되어,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반면, 국내 대부분의 산업전시회는 참가업체 유치에 대한 비중이 너무 높아 주최자와 참가업체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 및 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금번 마케팅 2차 특별강연은 SIMTOS 참가업체에게 전시회 참가계획 수립과 전시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계량적 성과관리1), 사전 바이어 마케팅2), 전시부스 상담요령3), 효과적인 전시 디스플레이 전략4) 등 참가업체가 필요로 하는 4개의 특별강연을 기획했다.

      ※ 강사 : 1) 이희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차장, 2) 이형주 ㈜비엠씨아시아 대표, 3) 송연 KOTRA 과장, 4) 구미정 연세대학교 디자인 경영 교수

 

지난 3월에 개최된 1차 특별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 등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금번 2차 특별강연에서는 한국야마자키마작 등 SIMTOS 참가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전시장내 참관객이 많아도, 어떤 참가업체 부스는 한산한 경우를 종종 본다. 이런 경험이 있는 업체의 경우 금번 SIMTOS 프리미엄 마케팅 특별강연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본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전시전문가 양성 과정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전시관련 정보가 제공됐으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김은희 팀장에 따르면, 전시 주최자가 참가업체에게 전시 전문가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향후 국내 전시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SIMTOS 2018 전시회는 지난 4월말 기준, 조기신청 업체가 5,000부스를 상회했으며, 최근 제조업 선행지표인 공작기계 수주도 소폭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추가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IMTOS 2018은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산업을 대상으로 최신 생산제조기술을 내년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10만㎡ 규모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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