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가 지원하는 SIMTOS 2018 컨퍼런스 및 세미나에 25개의 참가업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해 콘텐츠가 풍부한 전시회로서의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 유럽공작기계전(EMO)과 미국생산제조기술전(IMTS) 등 세계적인 공작기계 및 자동화 전문전시회에서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참가업체의 마케팅 성과를 강화하고 있다. SIMTOS 2018 또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통해 풍부한 콘텐츠와 이슈를 새롭게 발굴, 전시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실속있는 전시회 지원에 고객이 답하다

참가업체 및 공공기관에서 신청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중 56%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생산제조기술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SIMTOS 2018(www.simtos.org)에서는 전시회 주제에 맞춰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런 볼거리와 더불어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통해 바이어 등 참관객들에게 최근 산업 트렌드가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MTOS 2018 컨퍼런스 및 세미나의 프로그램에는 개성테크노로지스, 다인정공, 레니쇼코리아, 베로소프트웨어코리아,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쿠카로보틱스코리아, 화천기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등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세미나, 산업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기반으로 한 참가업체의 적극적인 전시회 마케팅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선진 전시회에서는 이미 정착된 전시문화로, SIMTOS 2018 전시 주최자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내년도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전시문화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본 프로그램을 신청한 25개 업체 및 공공기관 모두에게 회의실 임차비를 지원하고, 내년도 전시회 개최 전에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동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원재훈 전시홍보팀장은 “참가업체에서는 세부 프로그램을 금년 10월말까지 확정함으로써, 참관객들도 듣고 싶고, 알고 싶은 프로그램을 미리 정하고 전시장에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SIMTOS 2018에는 현재 5,500여 부스에 참가업체가 신청 중으로, 최근 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비투자 회복과 맞물려 아직 결정을 못한 일부 업체들의 참가신청으로 제한된 잔여부스가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SIMTOS 2018은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산업을 대상으로 최신 생산제조기술을 내년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10만㎡ 규모로 개최 예정이다.

SIMTOS 2018 컨퍼런스 및 세미나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