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바일로, 국산 기술력으로 탄생한 광학식 3D 장비 SSS특허기술 적용된 3D스캐너 랩터3DX(RAPTOR 3DX)
정대상 2018-04-09 11:01:26

바일로 전시 부스 전경

 

독자 기술력으로 국산 광학식 3D스캐너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유수 국가에 공급하고 있는 바일로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 ‘SIMTOS(The 18th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에 참가했다. 

 

광학식 데스크톱 3D스캐너 LiON 3DX

 

바일로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비접촉 광학시 3D스캐너 분야에서 입지를 쌓아오고 있다. 

 

3D스캐너 랩터3DX

 

이날 전시회에서 동사가 주력으로 홍보했던 제품은 자동형 하이브리드 3D스캐너 랩터3DX(RAPTOR 3DX) 모델로서, 이 제품에는 물체 고정이 불필요한 SSS특허기술이 적용됐다. 

바일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SSS기술은 Stable Scan Stage의 약어로서, 물체 고정용 장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측정 사각지대가 사라져 더욱 완벽한 스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3D스캐너 랩터3DX

 

또한 3축 구동 플랫폼을 적용해 물체를 수동으로 움직일 필요가 없이 완전 자동 스캔이 가능하고, 고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물체의 모든 세밀한 부분들을 3D 형상 데이터로 획득한다. 

1대의 스캐너로 3가지 스캔 영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형은 물론 대형물까지 3D스캔이 가능하고,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속도가 가장 빠른 기가 이더넷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으며, 별도의 장치 드라이버를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오직 한 개의 케이블로 PC와 연결된다.

 

3D스캐너 랩터3DX 데모

 

한편 이번 SIMTOS 2018은 세계 35여 개국에서 1,222여 개 사가 6,010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 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 E-book(월간공작기계) | 유관협회/기관/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