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에프이지텍의 ‘ET 트랜스 파워실린더’ 호평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속도는 극대화
문정희 2018-04-14 16:53:42

 

유공압 실린더 전문기업 에프이지텍(대표 김기찬, www.etcyl.com)이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IMTOS 2018에 참가해 주력 제품인 ‘ET 트랜스 파워실린더’를 소개했다. 

 

 

ET 트랜스 파워실린더는 공압의 속도와 유압의 힘이 융합된 타입으로, 복잡한 주변 설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속도를 극대화했다. 

 

 

김기찬 대표는 “해당 제품은 6Bar 이하의 에어로만 구동되며, 실린더 내부에서 발생한 고압의 유압에 의해 작업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에어만 관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T 트랜스 파워실린더의 동작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접근력(305N)으로 매우 빨리 공작물에 접근하다. 
두 번째, 작업력(7300N)으로 공작물에 힘을 가해 필요로 하는 작업(절단, 마킹, Spot Welding, Swaging, Clinching, 압입, 벤딩)을 한다. 
세 번째, 작업이 완료되면 복귀력(320N)으로 초기 위치로 아주 빠르게 복귀한다. 

 

 

일반 실린더는 처음부터 종단에서 필요한 작업력으로 접근해 작업을 마치고 작업력과 거의 같은 힘(보통 80% 정도)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에프이지텍의 ET 트랜스 파워실린더는 큰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접근행정과 복귀행정에서 작업력의 약 5% 정도의 힘으로 이동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한편, SIMTOS 2018은 전 세계 35개국 1,222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10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4년 만에 다시 10만 참관객 방문 전시회의 위상을 회복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글로벌 생산제조기술을 조망하는 등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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