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흑연 금형가공기술 최강자, 주광정밀(주) 고객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 기여
문정희 2018-04-27 18:18:26

주광정밀(주) 부스 전경

 

국내외 흑연전극 가공의 선두주자 주광정밀(주)(이하 주광정밀)이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IMTOS 2018에 참가해 가공 제품들을 선보였다. 

 

흑연전극 가공이란 금형을 가공할 때 밀링가공에서 구현하지 못하는 부분(섬세하고 예리한 부분)을 흑연전극을 이용해 가공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초반까지 동(銅·구리) 전극을 주로 사용했는데 주광정밀의 흑연전극이 안정성과 기술력 등에서 뛰어나 현재는 이 분야 전체가 흑연전극으로 대체한 상태다.

 

 

주광정밀은 금형전극 전용 생산설비를 갖추고 각종 전극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고난이도의 가공기술 축적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 금형의 소형전극에서부터 자동차 금형의 대형전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공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광정밀은 자동차 범퍼 그릴전극, 자동차 RIB 전극, 그릴전극 등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했다. 

 

주광정밀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소재를 사용하여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IMTOS 2018은 전 세계 35개국 1,222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10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4년 만에 다시 10만 참관객 방문 전시회의 위상을 회복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글로벌 생산제조기술을 조망하는 등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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