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주)원에스티, 볼스크류 스플라인 적용한 스카라 로봇 선보여 콤팩트하고 견고한 로봇 구현
문정희 2018-05-04 15:04:29

(주)원에스티 부스 전경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및 검사장비, 산업용 로봇, 공작기계, 각종 자동화 설비에 필요한 Linear Motion System을 공급하는 (주)원에스티(이하 원에스티, www.wonst.co.kr)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IMTOS 2018에 참가했다. 

 

 

원에스티는 1989년 설립 이래 Ball 및 Roller를 전동체로 하는 직선운동과 회전운동 베어링을 전문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LM Shaft와 Ball Spline을 국산화했으며 구름 운동과 미끄럼 운동에 대한 해석능력과 특수강, 열처리에 대한 응용기술, 초정밀 가공기술 등 동사만의 특화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볼스크류

 

이번 전시회에서 원에스티는 볼스크류, 리니어모션가이드, 리니어모션시스템, 스카라 로봇 시연 장비 등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볼스크류 스플라인

 

특히 동사는 볼스크류 스플라인 WBSC/N 2020번을 Z축으로 사용하는 스카라 로봇을 선보였는데, 높은 정밀도로 부품과 제품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콤팩트하며 견고한 로봇을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카라 로봇

 

이 밖에도 원에스티는 다양한 종류의 리니어모션가이드를 소개했다. 동사는 초소형의 미니어쳐 시리즈부터 가장 일반적인 볼 리니어모션가이드, 저소음 리니어모션가이드, 초고강성의 롤러 리니어모션가이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니어모션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원에스티 관계자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상과 사이즈를 지원하므로 각각의 용도에 맞는 최적의 리니어모션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SIMTOS 2018은 전 세계 35개국 1,222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10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4년 만에 다시 10만 참관객 방문 전시회의 위상을 회복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글로벌 생산제조기술을 조망하는 등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 E-book(월간공작기계) | 유관협회/기관/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