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번째를 맞은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4일(목)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펼쳐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 산업의 한해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행사로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역시 2014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산학연 관계자들은 한 해 동안의 어려움을 잊고 재도약을 다짐하면서 2015년의 활약을 결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이전과 더불어 이뤄진 대대적인 변화를 발판으로 새롭게 공작기계 산업의 돌풍을 이끌겠다"며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행사답게 주최 측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경품 행사 등을 마련해 공작기계인들을 맞이했으며, 산업 현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참석자들은 다같이 인사를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죄 측은 "올해는 SIMTOS 행사와 협회 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한해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2015년 공작기계산업의 발전과 2016년 SIMTOS의 성공도 함께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