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작기계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서비스’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분야의 담당 직원들이 고객들을 찾아 서비스를 펼치는 ‘공작기계 국내 기술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위아의 이번 기술지원 활동은 우선 고객들에게 파견하는 인력부터 기존 A/S 인력과 차별화됐다. 연구·생산기술·품질·서비스·마케팅 담당 직원이 고객의 회사를 직접 방문해 장비 점검은 물론, 공작기계 관련 교육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시행하는 서비스다. 현대위아는 7월까지 총 120여개 업체를 방문해 기술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현대위아의 실제 지원도 장비 점검, 문제점 조치, 작업자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이뤄진다. 우선 연구원과 품질 담당자가 직접 고객의 장비를 테스트하고 작업자의 작업 효율을 확인한다. 만약 장비의 문제점이 있다면 정비를 현장에서 곧바로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 오래된 장비의 기본 세척과 장비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각종 용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위아 공작기계국내영업실 엄도영 이사는 “제조사의 눈높이가 아니라 고객의 눈높이에서 공작기계를 만들고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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