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한국생산제조학회 추계 학술대회와 연계해, 생산제조 분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R&D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업계에 부상 중인 ESG를 생산제조기술로 풀어내기 위한 산·학·연의 R&D 전략과 연구개발 성과를 상호 교류해, 산·학·연 연구자들의 ESG 인식 제고와 R&D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KEIT의 ESG R&D 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김봉근 ESG 팀장과 SK SUPEX추구협의회 현주석 프로젝트리더(PL)가 각 사의 ESG 대응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 민상기 교수가 스마트 팩토리에서 활용되는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국생산제조학회 유영은 기획부회장을 좌장으로 ESG 이행을 위한 생산제조기술의 역할에 대해 각 발표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포럼이 진행됐다.
한편, R&D 기술교류회 시간에는 ESG 관련 우수 R&D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KEIT의 기계·장비·로봇 분야 대표 과제를 공유하고 ESG 관련 기술에 대해 연구자들 간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EIT 고병철 산업기술정책단장은 “ESG R&D에 있어 ‘환경’은 친환경을 비롯한 에너지·자원까지의 확장성, ‘사회’는 사회문제해결과 상생협력, ‘거버넌스’는 기술 표준화와 국가 관점의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연구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획·평가·성과환류까지의 R&D 전주기 지원체계에서 투명성과 공익성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