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3월 중 일반기계, 수송기계, 정밀기계를 합한 기계류(선박제외, MTI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6% 감소한 288.2억불을 나타냈다. 동기간 중 무역수지 흑자는 153.0억불로 전산업 흑자(220.6억불)의 0.7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기계류 중 일반기계의 수출은 동기간 중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한 109.2억불, 수입은 13.0% 감소한 66.8억불을 보여 무역수지 흑자가 42.5억불에 달했다. 3월 중 기계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한 108.1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일반기계 수출은 8.4% 감소한 39.3억불을 기록하였다. 일반기계 국가별 수출을 보면 대일본 수출(12.3%), 대EU 수출(12.8%)이 증가한 반면 대중국 수출(△9.9%), 대미국 수출(△8.3%), 대중동 수출(△13.0%)이 감소했다.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와 저유가 지속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수출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월간 기계산업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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