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해양환경 측심장비 개발 성공
최근, 중국선박중공그룹 산하의 제 705 연구소는 중국 국내 첫 실용적인 멀티빔 해양환경 측심장비인 “수심-지형 신속측량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동 시스템은 동 종류의 수입장비를 대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양덤프 관리 수행시, 관리자는 덤프해역 해저현황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 705 연구소는 국가해양국 동해환경모니터링센터와 공동으로 수심-지형 신속측량시스템의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6개월의 노력 끝에 드디어 성공하였다. 지난 10월, 연구팀은 여러 차례의 바다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계획된 해역에 관한 지형도를 제작하였다.
동 시스템은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의 측량시스템보다 작고 가벼워 손쇱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3G 데이터전송시스템을 갖춘 동 시스템은 해상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상에 전송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에 대한 관리부처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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