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해 예방과 절감을 위한 국가해양국과 수리부 협력 추진
최근, 중국 국가해양국 예보감재사는 수리(水利, 수자원 이용)부 수문(水文, 물의 변화 및 움직임 등)국과 “수문·해양업무 협력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이는 국가해양국과 수리부가 해양재해 예방과 절감을 위해 체결한 첫번째 협의서이다.
동 협의서에 따르면, 향후 양측은 모니티링과 예보 정보의 공유, 공동협의채널 구축, 업무와 연구 협력 추진 등 분야에서 아래와 같이 협력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해양재해 예방과 절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양과 수문분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고 한다.
첫째, 모너터링과 예보 정보 공유시, 해양과 수문 관련업무 교류채널, 정보교환네트워크 및 정보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폭풍해일과 파도 등에 관한 예측과 예보 결과의 실시간 공유를 추진한다.
둘째, 공동협의채널 구축시, 태풍 대비를 위한 공동협의채널 구축을 통해 태풍의 영향을 받을 지역의 강수량과 폭풍해일 현황에 대한 연구와 예측을 추진한다.
셋째, 업무와 연구 협력 수행시, 연구사업의 공동으로 신청한다.
넷째, 관측망 또는 관측소 발전에 대한 계획 수립시, 중요 계획 간의 조율을 통해 해양 관측망과 수문 관측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한다.
다섯째, 정기적 교류제도 수립시, 정기적 교류채널 구축을 통해 각 업무기관 간의 교류를 강화한다. 해양/수문과 관련된 지방 부처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연안지역의 해양재해 예보, 경보 및 대비 능력을 향상시킨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